내가 사랑한(?) 미드~^^

내가 진정한 미드 폐인(?)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동안 봤던 미드들을 한번 말해볼까한다

자세한건 각자 검색해 보시고 난 그냥 간단히 소개정도만~ ^^;;


⑴
내가 처음 미드를 보게된건 국내 케이블 방송에서 '프렌즈' (시즌10 완결) 를 접하면서부터이다

외국 드라마로도 이렇게 웃음과 감동을 느낄 수 있구나, 하며 빠져들었다
(그땐 미드를 아는 사람이 적었던 때라 친구들이 외국드라마를 보며 낄낄대는 나를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기도 했었...ㅋ)



⑵
그 이후로 친구의 추천으로 보게된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4 & Final 완결)


국내에서도 큰인기를 끌며 석호필이 한국에서 CF까지 찍었었더랬다

얼마전엔 드디어 스토리가 끝이 났다.

시즌이 길어질수록 스토리가 점점 막장으로 간게 아쉬웠지만 그래도 즐거웠어

Bye 석호필~ ㅠㅠ

* 역시 시즌1 이 최고였다~!!!ㅋ

⑶
'히어로즈' (시즌4 : 2009년 9월 방영예정)

SF물을 좋아하는 나에게 초능력자 이야기는 거부할 수가 없었다 ㅋ

드라마 전체 스토리도 좋고, 여러 캐릭터들도 맘에 든다

(" Save The World~!!! " ㅋ)

편당 엄청난 제작비를 잡아먹는 특수효과도 빠질 수 없지~^^;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내가 지인들에게 '강추'하고있는 미드~!!!



⑷
'맨탈리스트' (시즌2 대기중)


이 드라마는 심리범죄수사물이랄까?
주인공 '제인'의 가족을 살해한 살인마 '레드존'을 찾아가는게 전체적인 스토리다

하지만 드라마 전체적인 분위기는 밝고 경쾌하다
캐릭터들도 겉보기(?)와는 달리 하나같이 귀엽고 사랑스럽고~ ㅎㅎ

전미 시청률 1위에는 다 이유가 있었...ㅋ

이 드라마도 강추~!!! ^^;

▲ 능글맞은 '제인(제일 오른쪽)'과 친구들(?) ㅎㅎ

⑸
'프린지' (시즌2 : 2009년 가을 방영예정)

떡밥의 제왕 'J.J. 에이브람스'가 만든 드라마

예전 'X-File' 같은 분위기랄까~?
나름 이런거 너무 좋아한다
평행우주, 공간이동, 미확인 물체, 과학, 돌연변이, 등등...

시즌1 마지막에 엄청난(?) 떡밥을 던져 주어서 시즌2를 기다릴 수 밖에 없게 만들었다는... ㄷㄷ
(역시 떡밥의 제왕~ ㅋ)



⑹
'빅뱅이론' (시즌3 : 2009년 가을 방영예정)

공대생 출신들은 심히 공감하고 크게 웃을 수 있는 시트콤이랄까? ^^;

캐릭터들이 다들 찌질(?)하지만, 하는 짓들(?!)을 보고 있노라면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미국식 유머가 거의 그렇듯 말로 웃기는게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웃긴걸 어떻해? ㅋㅋㅋ

어서 시즌3가 나오길 기다릴뿐~!!!



⑺
'트루 블러드' (시즌2 방영중)

소설을 바탕으로 한 '뱀파이어' 이야기

미국 유료케이블 방송인 HBO 에서 하는거라 19금 성인용 (잔인, 선정적)


마약, 동성애, 인종차별 같은 사회성도 담고 있고, 스토리도 재미있고~^^

여주인공(수키 : 한국 애칭은 숙희?!ㅋ) 앞니가 벌어진게 좀 아쉽다랄까...?  -_-;;

(남여 주인공이 실제로 사귄다는 소식도 들림ㅋ)

시즌 1 감상을 3일만에 끝내고, 얼마전에 다시 시작한 시즌 2를 감상중.


+
미국내 유료케이블 방송임에도 시즌2 시작하면서 시청율 대박이 터졌단다
인기에 놀라울따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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⑻
'CSI' 는 처음엔 열심히 보다가 잠깐 끊었(?)었는데, 그 이후로 밀린게 너무 많아서 다시 시작할 엄두를 못내고 있음... ㄷㄷ


- 'LV'에선 우리의 길반장님이 얼마전에 은퇴하시고 떠나셔서... ㅠㅠ;

- 'Miami'는 역시 간지 호반장님이 쵝오~ ㅋ

- 'NY'은 아직 보질 못해서 패스...



⑼
'24' (시즌8 대기중)

'키퍼 서덜랜드' 의 대표작

시즌2 중간쯤 보다가 말았는데 이것도 너무 많이 밀려서 시작을 못하고 있다는... ㄷㄷ


⑽
'House' (시즌5 완결)

띄엄띄엄 봤었지만 꽤 재밌었다 (수많은 의학용어가 가끔씩 내 머릴 어지럽게 만들기도 했지만~ㅋㅋ)

한번 다시 시작해봐~?? ^^;

 * 재밌는 미드는 많고 시간은 없... (-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