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ZE

카테고리

전체보기 (166)
Today (50)
< Culture > (66)
< Travel > (2)
Twitter (2)
Com (1)
Utill (0)
Tip (1)
Review (8)
Smile (11)
LOVE (2)
etc... (22)
Total
Today
Yesterday

달력

« » 2024.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 당신을 위한 사물들 >


- '노순천' 혼자하는 전시회 - 


▲ 노순천_왼팔이 긴 내 동생을 위한 기타_기타, 나무_40×175×10cm_2006

당신을 위한 사물들
누군가 혹은 무언가를 위한다는 것은 사람이나 사물에 대한 관심이다.
관심을 가지게 되면 관찰하게 되고 그에 따른 애정이나 미움같은 감정이 생기게 된다. 그것들은 나를 섬세하게 만들고 그 섬세함은 사람이나 사물 저마다의 사연이나 흔적을 볼 수 있게 만들어 준다. 누군가 혹은 무언가를 위한 제작행위는 얽힌 감정의 표현이고 살아가면서 엮여가는 연(緣)에 대한 기록이자 보답이다.


※ 더 자세한 전시회 작품 소개 -> [Click]


저의 오랜 친구가 개인전시회를 열었습니다

미술뿐만 아니라 음악도 잘하는 재능 많은 친구죠
예전엔 밴드에서 베이스를 치며 공연도 했었답니다
 
지금은 작은 전시회이지만 곧 큰 전시실에서 멋진 전시회를 열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제가 해줄 수 있는건 이렇게 홍보해주는거 밖에 없네요..ㅠㅠ)

인사동에서 12월 15일까지 전시가 열리니까 많이 보러가셔서 제 친구에게 힘을 보태주세요


2009/12/09(수) ~ 15(화)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www.gallerylamer.com) 1층 제2전시실

관람 시간 : (동절기) 10:30 am - 6:00 pm
입장료 : 무료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94 홍익 빌딩 갤러리 라메르
전화 : T. 730-5454
<지하철 안내>
1호선 종각역 3-1번 출구 3분거리
1호선 종각역 3-1번 출구에서 300m 가량 조계사 방면으로 직진,
4거리에서 우회전 한 후 200m 가량 직진
 
3호선 안국역 6번 출구 5분거리
3호선 안국역 6번 출구에서 인사동 길(종로 방면)으로 400m 가량 직진,
인사동 4거리에서 우회전 한 후 200m 가량 직진 



▼ 작가 약력


▼ '노순천' 개인 홈페이지 

http://dumbmoon.wo.to/

Posted by HAZE
, |

< Cloverfield Monster Toy >

영화 '클로버필드'에 나왔던 대형 몬스터 피규어입니다

영화에선 괴물의 모습을 잠깐 밖에 볼 수 없어서 정확한 모습을 알기 어려웠는데
덕분에(?) 확실하게 알게되었네요

근데 이런걸 보면 왜 탐이나는걸까요? ^^;;

 

▼ Monster Toy 사진 더보기
 


 


 
※ 영화 '클로버필드' 괴물 특수효과 데모영상

(영화에서 대형 몬스터가 나왔던 부분을 비롯해 CG가 사용된 여러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 siggraph 2008 - cloverfield demo



"This is from Siggraph 2008. It is a tech talk on the making of Cloverfield. It shows some of the un-rendered scenes from the movie and the modeling and rig of Clover itself. Very cool stuff."
Posted by HAZE
, |
청두, 사랑해 (Chengdu, I Love You)


- 감독 : 최건(2029), 프루트 챈(1976)
- 출연 : 탄 웨이웨이, 황헌(2029)
            안야, 곽도(1976)


제가 올해 PIFF(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마지막으로 관람한 영화입니다^^

홍콩을 대표하는 '프루트 챈' 감독과 한국계 중국인으로 ‘중국 록 음악의 아버지’라고도 불리우는 '최건' 감독이 2008년 5월 중국 쓰촨성 대지진을 소재로 각각 과거(1976), 미래(2029)를 구성한 옴니버스 영화

처음에는 '허진호'감독도 프루트 챈, 최건과 함께 각각 현재, 과거, 미래에 해당하는 단편들을 만들 예정이었으나, 현재를 맡은 허진호 감독의 작품이 장편<호우시절>로 변경되면서 독립했고, <청두, 사랑해>는 과거와 미래에 해당하는 두 작품만으로 채워졌습니다

< 2029년 >

영화의 시작은 (조선족 출신으로 알려진)'최건' 감독의 작품 '2029'
배경은 2029년, 지진으로 인결된 두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 쓰촨성 지진이 남긴 상처를 이야기합니다.
(락 뮤지션 감독답게 감각적인 음악이 인상적인 영화)

청두의 미래를 떠올린 '최건' 감독.
"내 영화를 통해 청두 사람들이 현실의 고통을 미래의 희망으로 바꿀 수 있었으면 했다"
"이것은 내가 음악을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 1976년 >

다음은 '다예'를 소재로 한 '프루트 챈' 감독의 '1976'
배경은 1976년, 어느 찻집에 나타난 이상한 한 남자 이야기.

70년대 중국의 사회 · 문화적 분위기(모택동의 문화혁명으로 인해 부르조아와 종교 그리고 예술이 탄압받던 시절)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는 영화

본토사람이 아닌 홍콩인 프루트 챈이 중국의 과거를 그린 것에 대해 그는
"이번 작업은 내게 큰 도전이었다. 문화대혁명이라는 큰 주제를 홍콩 사람이 잘 그려낼 수 있을까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다. 그 과정에서 무형의 압력을 받기도 했다. 개인적으로는 실제와 똑같이 찍어야 한다는 생각과 역사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싶었다. 무엇보다 청두에서 일어나는 세세한 이야기들을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고...


'청두, 사랑해'가 국내에 개봉하긴 왠지 힘들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제 소감으로는 개봉하면 무조건 적자, 흥행참패... -_-;;)

나중에 DVD로 나올땐 <청두,사랑해>와 <호우시절>이 함께 담겨서
청두의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볼 수 있게 하는 건 어떨까하네요





다음은 PIFF의 ''이라고 할 수 있는 GV(Guest Visit)후기입니다

(이 GV를 즐기기 위해 제가 거의 매년 PIFF에 가는지도 모르겠네요ㅋ)


영화 상영이 끝나고 잠시 후 감독 2분, 여주인공 2분, 제작자 그리고 이동진(사회) 기자님까지 나오셨습니다ㅋ

관객들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죠

사회를 보신 이동진 기자님의 진행, 질문내용도 좋았고,
배우, 감독분들의 센스있는 답변도 아주 멋졌습니다~!!! ㅎㅎ



이 날 GV 사회를 맡았던 '이동진' 기자님의 '미투데이'에 올라왔던 글



GV 사진
(클릭하면 커집니다)
탄 웨이웨이,  감독:최건,  안야,  제작자:첸 웨이밍,  감독:프룻 챈,  이동진 기자


탄 웨이웨이,   감독:최건,     안야,  제작자:첸 웨이밍,    감독:프룻 챈,  이동진 기자




GV까지 모두 끝난 후 상영관 밖으로 나왔는데 거기서 또 한번 감독, 배우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냥 지나가시다가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둘러 쌓여버리셨다는...
그래도 당황(?)하지 않고 사진도 찍어주시며 모두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보기좋았습니다~^^


▼ 상영관 밖에서 또한번 만난 감독, 배우분들
탄 웨이웨이,  프룻 챈,   최건,    첸 웨이밍
('호우시절' 앞에 서주시는 센스ㅋ)


탄 웨이웨이(원래 가수출신이라고),    안야,   첸 웨이밍


+
여배우분들은 영화에서 보다 실물이 훨씬 아름다우시더군요 ㄷㄷ
이런게 화장의 위력인가요? ^^;;ㅋ




Posted by HAZE
, |